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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맛
3.5
9개월

마포구청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레이브 에스프레소 바 도서관과 집 사이에 있는 카페라 책 빌리고 오랜만에 방문! 📍아메리카노 _ 3.8 비스킷과 찰떡. 크레마 진하고 향이 깊은 커피. 카페 안 가득한 원두 덕에 여기저기 풍기는 커피향을 입안에 한 입 가득 머금은 기분?! 그리고 이 동네 여타 카페들과 달리 커피값이 3천원대로 가격마저 완벽! 📍레이브 비스킷 _ 2.5 첫입은 퍽퍽한가 싶었는데 버터맛이 깊게 치고 들어옴. 약간 짭짤하기도 하면서 과자같기도 한 바삭바삭 부서지는 식감. 버터 풍미가 진짜 진해서 심심하지 않은 맛. 같이 나온 정겨운 오뚜기 딸기쨈이랑 먹으면 상큼함도 함께. 소보루 같달까? 그 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함. 2-3명이 와서 수다 떠는 손님들도 조금 있지만 혼자 작업하러 온 손님들이 대부분. 작은 동네 카페인 줄 알았는데 원두나 커피 사러 오는 테이크아웃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오는 동네 사랑방. 멀리서 꼭 들려보길 권한다기보다는 망원, 성산 쪽 산다면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싶을 때 가보길 추천하는 공간. 강아지랑 같이 와서 아무것도 안 하고 멍 때리며 커피 마시는 분도 계시던데 그 마음의 여유가 부럽던,

레이브 에스프레소 바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