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1번 출구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핸드릭스 커피 로스터스 저녁 늦게까지 하는 카페 찾아 방황하다가 발견한 곳! 밤 10시까지 하는데다가 내부 좌석도 생각보다 넓고 무엇보다 편한 테이블과 의자가 많아 괜찮았던 공간🙆♂️ 📍Little WIng (only ICE) _ 6.0 완벽 아아파의 길을 간지 오래지만 요즘따라 새로운 곳이나 디저트가 애매한 카페를 가면 꼭 이런 시그니처 메뉴를 마시게 됨. 범상치않은 이름에 선택한 아인슈페너 커피. 크림라떼는 원래 너무 달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긴 오히려 커피의 쓴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 늦은 저녁 마시기엔 카페인의 타격이 크겠구나 싶었음. 다만 달달한 크림맛으로 커피맛을 감춰버리는 걸 더 좋아하지 않기에 나에겐 호! 디저트는 쿠키류 위주라 약간 아쉬웠음. 사장님이 지미 핸드릭스 팬이신 것 같은데, 되게 커피 잘하실 것 같은 느낌이셨고 실제로 커피맛도 좋았음. 나름 홍대에서 자리를 오랫동안 잡고 있음을 증명하는 듯한 벽에 그려진 낙서, 공간에 어울리는 소품들이 다음에는 혼자 한 번 더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
핸드릭스 커피 로스터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