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한남은 구 이태리 대사관저를 리모델링해서 탄생한 곳으로, 한남동의 세련된 무드 속에서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애피타이저 – Scallop (32.0) 첫 번째로 나온 애피타이저는 구운 관자(Scallop)예요 노릇하게 구워낸 관자 위에 바삭한 판체타가 올라가 있고, 은은한 유자 버터 소스가 더해져서 담백하면서도 상큼한 풍미가 느껴졌어요 한 입 먹자마자 바다 향과 유자의 산뜻함이 입안을 꽉 채워서 코스의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여줬답니다! 관자는 잘못 조리하면 너무 질겨지는데,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탱글 쫄깃한 식감도 더해져 향과 식감 파티였어요 ☺️ 파스타 – Truffle (47.0) 두 번째는 제가 가장 기대했던 트러플 파스타였어요 평소에 음식에 트러플을 왕창 넣어 온 집안에서 트러플 향이 퍼질 정도로 트러플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더욱 기대감이 높아져있었어요 파스타에 들어간 진한 블랙 트러플 향과 버터, 파마산 치즈가 어우러진 크리미한 소스가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면발은 알덴테로 탱글 하게 익혀 있어서 소스와 딱 맞았고, 한 입 먹을 때마다 고급스러운 트러플의 깊은 풍미가 계속 올라와서 한입씩 먹을 때마다 즐거웠어요💗 (계속 손이 가서 멈출 수 없는 메뉴... 최애 파스타가 될 것 같은 그런 맛) 트러플을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셔야 할 메뉴예요! 메인 – Tenderloin (g 수에 따라 변동) 마지막 메인은 최상급 1++ 한우 안심스테이크였어요 겉은 완벽하게 시어링 되어 있었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육즙이 꽉 차 있어서 정말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어요 곁들여 나온 채소 가니시와 비프 주(소스)가 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어 한 점 한 점 먹을 때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만족감이 가득했답니다~! 솔직 후기 🥂 메종 한남에서의 식사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밸런스가 잘 맞았고, 플레이팅도 깔끔하면서 감각적이라 눈과 입이 다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 총평 & 꿀팁 ✅총평 한남동에 워낙 핫한 레스토랑들이 많지만, 메종 한남은 단순히 트렌디한 곳을 넘어서 음식 퀄리티, 분위기, 서비스까지 삼박자가 다 갖춰진 파인 다이닝이라는 느낌을 주었어요 특히 데이트나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에 방문하면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고, 친구들이랑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어요! "한남동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하면 여기 추천할 수 있을 정도! • 맛 ★★★★☆ • 분위기 ★★★★★ • 플레이팅 & 감성지수 ★★★★★ • 가성비 ★★★☆☆
메종 한남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3길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