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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11개월

🍣 하타스시 • 재방문 의사 : 맛으로 따지면 있는데 다음엔 다른 가게에서도 먹어보고 싶음 • 영어 메뉴 : 한국어, 영어로 잘 되어 있음 2개월 전쯤 전화예약했었다. 자리가 적어서 예약 필수이긴 할 듯. 오마카세 하나랑 중간 거 하나 + 장어 먹었다. 스시 맛은 막 헉!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건 아니었고 그냥 넘 맛있었다^^ 인상적이었던 건 새우 위에 있는 저 초록색이 새우 알이라고 하셨는데 새우 알은 처음 먹어봐서 신기했음. 그리 특이한 맛은 아니었지만…. 또 특이했던 건 팔각이라는 생선인데 홋카이도에서만 나는 생선이라고 하셨다. 미소 된장국이 같이 나오는데 조개도 들어있고 넘 맛있었음. 추가로 장어 먹었는데 주문하니까 안에서 굽는 냄새가 바로 나더라. 장어는 반으로 잘라서 네 조각으로 만들어서 주셨음. 암튼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주인분 내외가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두 분 다 넘 친절하시고 진짜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 같은 따뜻한 분위기였음. 마지막에 갈 때도 계산하고 옷 대충 걸치고 얼른 나가려고 하니까 밖에 춥다고 잘 챙겨입고 천천히 나가라 하셨음. 나는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문제는 안 됐는데, 일단 영어는 안 되시기는 하지만 외국인,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정갈한 글씨로 한국어 메뉴가 잘 적혀 있었고 생선 종류도 한국어, 영어로 직접 설명해주셔서 메뉴 선택하고 주문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듯. 근데 우리 비롯해서 한국인 손님들한테만 따뜻한 말차를 안 주고 테이블 위에 있는 보리차만 안내해주는 거임. 그래서 뭐지? 하고 말차 달라고 했닼ㅋㅋㅋㅋ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말차를 잘 안 마시나 보다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

八田寿司

日本、〒047-0025 北海道小樽市山田町1−19 八田壽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