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둘이 가서 샐러드랑 브런치 시켰는데 둘 다 진짜 맛있어서 한 입 먹자마자 다음에 엄마랑 동생 데리고 또 와야겠다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사장님이랑 직원들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재료랑 빵이랑 싹 다 직접 만든다고 하심 샐러드 중간에 바질페스토에 버무린 쿠스쿠스가 있는데 이게 짭쪼름하고 진짜 별미고 방울토마토가 설탕인지 꿀인지에 절여져있고 비법양념같은 게 돼 있어요 엄청 달콤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메인 브런치에 오믈렛이 진짜 호텔 뷔페 수준 부들부들 완벽한 오믈렛이에요 여기서 진짜 수준급임을 느꼈음 수제함박스테이크도 다져진 고기 결이 느껴지고 같이 나온 빵 찍어먹으라고 마늘버터를 주는데 이것도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맛이에요 나가면서 소금빵이랑 앙버터도 사서 나갔는데 앙버터가 끼워져있는 빵이 하나도 안 딱딱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너무 좋았어요 버터도 완전 듬뿍!!!!! 칭찬을 하려면 진십 입이 아픔 9시 40분까지 가서 대기 걸어놓는 거 추천합니다 ㅋㅋㅋ 지금 가오픈 기간인데도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차타고 미리 오더라구요!!
모닝베어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수해안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