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천 쪽에 신상 핫플인데 맛집이라길래 한번 다녀와봤어요 술집인데 저녁 시간이면 줄 엄청 선다길래 거의 오픈 시간 맞춰서 갔답니다 그래서 원래 앉고 싶었던 창가 쪽에 앉았어요 비 오는 날이라 더 센치했던 것 같기두 에피타이져로 크래커랑 크림치즈가 나오는데 쌩 크림치즈는 아니고 다른거랑 섞인 느낌이었어요 후기 보니 다 유린기 맛있다고 시키길래 유린기 시키고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크림 새우도 시켰어요 후기에서 사와라고 사케 하이볼 많길래 그거 먹어봐야지 하고 갔는데 메뉴가 바뀐건지 1가지? 종류 밖에 없어서 하이볼 마셨어요 사과 파인애플 매실 맛 이렇게 3가지 시켰던 것 같은데 사과가 제일 맛있었어요 그 잭 다니엘 애플 들어 간거에요.! 파인애플은 무난했고 매실은 상큼한 매실 주스 요런 느낌 생각했는데 찐하고 딥한 매실청 느낌이었어요 약간 떫은 듯한.! 사과로 2잔 마실껄.! 유린기 맛있었는데 저는 용용선생이 더 맛있었는 것 같아요 용용선생 소스가 더 새콤달콤 느낌이구 여기는 새콤 비중이 더 큰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었움,, 다 먹었어요 근데 크림 새우 맛있었어여 저 거의 크림 새우 처음 먹어본거였는데 진짜 부드럽구 맛있더라구요 특히 새우가 너무 야들해요 저 원래 새우 머리 꼬리 다 떼고 몸통 살만 먹는데 꼬리가 너무 부드러워서 그냥 다 같이 먹었어요 이런적 처음이라 싄기,, 근데 친구는 다른 곳이 더 맛있었대요 저는 여기서 먹고 크림 새우에 눈 떠서 다른 곳도 먹으러 다녀봐야겠어요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긴했는데 너무 배불렀어서,,, ㅜ 다음번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네요,, 근데 재방문 할 정도의 메리트가 없었어서 이번에 같이 간 친구는 또 가자 하면 안 갈 것 같아요,, 무난하게 추천드립니당

미식가

경북 구미시 신시로16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