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온당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예전에 친구가 다녀왔다고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저장해두었다가 이번에 부산을 가면서 저도 갔다왔어요 막 줄을 서니 마니 글이 많았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줄은 안서고 널널하게 구경했어요 진짜 종류 많고 다양해서 고민한다고 구경을 꽤나 했어요 고민 고민 하다가 흑임자 맘모스 빵, 블루베리 크럼블, 옥수수 치즈케이크바 이렇게 보냉백 해서 사왔어요 진짜 맛 진하고 너무 맛있어요 역대급 흑임자 옥수수 다 맛이 진하고 진중한 맛이에요 블루베리 크럼블은 또 반대로 그릭 요거트 섞은 듯한 산뜻한 맛! 다 크림치즈는 아닌것 같은 산뜻함과 가벼움이 있어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뭔가 그 날 기분이 너무 좋았는지 모르겠는데 되게 감동적이었달까....? 지금 생각하면 디저트에 감동까지,, 싶지만 그 당시에는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이런 생각이었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음식 찾기 어렵잖아요..? 아무튼 기억이 되게 좋게 있어서 한번 더 방문 해볼려구요 사실 연말결산 딱히 생각 나는 곳이 없어 안할려고 했는데 뽈레 포스팅 적을려고 보니까 아 얘 해야겠다 싶어서 살포시 해쉬태그 남겨봅니당 #2023연말결산
초량온당
부산 동구 초량중로 1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