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비쥬얼을 보고 저장해두었던 카페인데 이번에 다녀와봤어요 나비가 올라간 디저트를 보고 저장했어서 주문해봤어요 두바이 초콜릿도 있더라구요 엄마가 보시더니 우리 한번 먹어볼까? 하셔서 주문했어요 ㅎㅎ 유행이었는데 한번도 안먹어봤거든요 서비스로 쿠키도 주셨는데 쿠키는 너무 단맛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밀가루 냄새 조금 나요 두바이 초콜릿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겉에 초콜릿은 밀크와 다크 섞인 느낌으로 부드럽고 맛있었고 안에는 식감은 좋은데 피스타치오 맛과 향은 모르겠어요 초코 맛이 상대적으로 강해서 식감만 거의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메인 디저트인 나비가 올라간 무스 케이크는 겉에는 코코넛? 향이 살짝 나는 크림인데 되게 부드럽고 맛있어요 안에는 망고 젤리 같은 탱글한 무스와 라즈베리 퓨레 같은게 있는데 따로 먹어도 맛있고 같이 먹어도 조화가 괜찮아요 그래놀라 같은거랑 같이 먹으라고 하시던데 식감과 고소함을 더해줘서 좋아요 일반 카페 처럼 생겼는데 디저트 퀄리티가 꽤나 괜찮더라구요 생각보다 다들 괜찮았어서 다른 디저트들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나비나래
경북 김천시 영남대로 19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