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어가보게 된 카페인데 너어무 만족, 1층 2층이 있는데 2층을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2층에 앉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커피에 브루잉이라고 적혀 있어서 어떤건지 물어봤더니 핸드 드립이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스탠다드 타입으로 아몬드 호두 카카오닙스 다크 초코 적혀 있길래 꼬숩을 것 같아서 그걸로 먹어봤는데 커피가 너무 맛있었어요 보통 커피가 전반적인 쌉싸름한 맛과 끝에 씁은 맛이 있는데 여기는 끝에 씁은 맛이 하나도 없고 너무 부드럽고 오로지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더라구요 커알못인데 한단계 올라간 느낌 (*´-`) 핸드 드립이 다 요런 맛있는 맛일려나요 조금 오래 앉아있을 것 같아서 디저트도 보다가 그냥 제일 예쁜애로 주문했는데 웬걸 디저트도 너무 맛있어요 라즈베리 맛이 주 였는것 같고 그래서 생각보다 좀 더 상큼하긴 했는데 전체적인 밸러스가 좋으면서 맛있었어요,, 뜻밖의 행운 같은 카페 다른 메뉴들도 궁금하긴 한데 너무 임팩트가 강했어서 다음번 방문 때도 똑같은 조합으로 먹을 것 같아요
스테드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