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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y_rec
4.0
4개월

어디 가지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마마포레, 정원 있는 카페에 큰 메리트를 느끼지는 못하는 편인데 엄마가 좋아하셔서 정원이 있네 하고 방문했는데 왠걸 처음 보는 유형의 카페에요 생각보다 외관이 더 예뻐서 기분 좋게 들어 갔는데 멋진 할머님들이 티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홍차 전문점이에요 !! 내부에 정말 오래된 미싱부터 찻잎들 찻잔들 분위기가 너어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티는 문외한이라 추천 받아서 하나 주문했고 한잔은 그나마 익숙한 메뉴였던 밀크티 주문했어요 얼마 추가하면 세트 메뉴로 디저트도 주신다길래 그걸로 했어요 디저트 랜덤 인 것 같아요 티는 꽃향 얘기 해주셨는 것 같은데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서 이름 기억이 안나요,, 근데 산뜻하고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그렇고 모든 방면으로 애정이 느껴져서 괜히 같이 고상해지는 느낌,, 밀크티도 일반 밀크티 처럼 달달한 느낌이 아니고 찐밀크티 인 것 같은데 진짜 신기하게도 은은한 단맛에 우유의 텁텁하거나 느글한 느낌이 없어요 되게 깔끔한 밀크티,,,,, 너무 신기했어요 디저트는 단호박 찰떡 같은거에 그래놀라 뿌려져 있는 거랑 유자였나 레몬 에그타르트가 나왔어요 디저트도 맛있지만 음료가 너무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무난..! 다음 날에 할머니랑도 방문하려고 왔었는데 닫혀 있더라구용,, 외부 강의 종종 다니시는 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진짜 너무 신기하고 고상한 경험이었어요 한번 방문 추천드려요.!.!

마마 포레

경북 구미시 고아읍 들성로 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