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간은 좋고 친절한데여.. 먹는내내 음식에 대한 아쉬움이 경험을 지배하는... 1. 굴 라비올리 매생이굴만둣국 맛이에요. 사실 당연히 라비올리 안에 굴이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돼지고기 만두에 굴 가니쉬가 올라간 메뉴였고요.. 돼지고기소가 너무 강해서 매생이랑 양념으로 그걸 가리려고 하셨다고 느껴짐 2. 감태김밥 감태향긋해요. 감태가 씹다보면 질기게 입에 남거든요.. 근데 김밥에 들어간 재료도 퍽퍽한 재료가 주고, 산뜻함을 주는게 백김치랑 오이뿐인데 너무 조금 들어서 이 퍽퍽 군단을 이겨내기 힘들어하네요. 턱이 아팠고.. 겉절이도 이 조합에서 맛은 괜찮은데 식감이 미스였다고 느낌 3. 보리새우 미나리전 부침반죽을 정말 얇게 쓰셨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미 안쪽 반죽이 눅눅한 전이 서빙되엇습니다.. 덜익힌게 아니고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효율때문에 미리 만들어두고 데워서 내보내는 사정이 있었다해도 사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제는 얘가 제일 처음 서빙됐는데 나오기까지 10~15분은 걸린것 같아요. 한참 기다려서 눅뉵한 전이 서빙되니까 좀 문제가 있지 않은가... 4. 쌀 식혜 호불호 있을것 같운데 엿기름이 킥이 확실하게 들어와요. 약간 기름지다 느낄수도 있고 무겁다 느낄수도 잇는데 저는 취향이엇움. 굿
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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