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왔다갔다는 인증으로 사진 한장. 식사라는게 한끼에 최소 6만원 대라면 맛이 있는 건 당연하고 그 외에도 업장측에서도 손님 측에서도 고려할/기대하는 것이 존재할 것이다. 양념없는 미국 소갈비 시켰고 고기가 원래 질겼? + 서버님이 고기도 열심히 더 익혀주신 덕분에 6만원짜리 고기는 아주 뻣뻣해졌다. 식사 속도와는 관계없이 냅다 올리는 한끼에 최소 6만원짜리 디너 서비스… 반찬은 그냥 저냥 평범한 가운데(이 가격대에서 평범하면 안되지) 어른 손가락 굵기의 도라지를 썰지도 않고 호쾌하게 양념에 무쳐 서빙된 걸 으적 으적 씹어먹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날 먹은 것중에 연어랑 냉면이 제일 괜찮단 생각이 들면 분명 내 잘못은 아니겠지. 저으기 서수원에 있는 고반가든에 가서 벤치마킹을 하는게 어떨까. 축하할 일이 있어서 갔는데 기분만 더러워졌다. 수원 3대갈비? 농담도 심하셔
신라갈비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 5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