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사과맛다시
추천해요
1년

조용한 골목에 위치하여 점심때마다 북적이기에 궁금해서 저녁에 찾아봄. 저녁메뉴는 따로 있었고 이름에 있는 보쌈 중, 연포탕, 해물파전 주문했습니다. 보쌈 소자 아니고 중자인데 소자 느낌? 양이 조금(예상보다는 많이) 적었는데, 의외로 부들부들하게 익은 고기의 퀄이 좋아서 놀람. 김치는 약간 달달한 편으로, 김치와 먹기보다는 부추와 싸서 주시는 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연포탕은 사진은 없지만 칼칼한 맛에 괜찮은 정도? 낙지가 비리지않고 부드러웠으나 낙지도 양이 좀 적었음. 그래도 탕이어서 야채가 이것저것 들었습니다. 파전은 약간 기름냄새가 났던 것 같은데, 내용물이 적당히 실하게 두툼하게 부쳐내 맛있었습니다. 약간씩은 아쉬웠지만 북적이지않는 골목의 식당, 꽤 오래된듯하지만 깔끔한 내부가 정감가고 좋았습니다. 충분히 맛있었고 재방문의사 있음.

강진 문어보쌈

서울 강남구 논현로158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