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합정역 앞 오래된듯한 간판의 분식집이라 느낌이 좋았는데 막상 먹으니 조금 애매했다. 딱 집에서 해먹는 달달한 떡볶이. 자극적이지않고 밀떡 쌀떡 고를 수 있고 등등 이런 부분을 선호한다면 좋아할지도. 순대는 꽤 맛있었다. 안에 혼밥하는 사람도 많았고 나도 혼밥이었는데 메뉴가 양이 많아서 다 먹기 어려웠다. 가격이 지금도 착한 편이긴하지만, 순대 등은 양과 가격을 낮추면 더 좋지않을까... 튀김도 한 종류씩 팔고 최소 주문기준이 높아서 ㅠㅠ. 사장님은 친절하고 가게는 낡은듯하지만 깔끔하다. 혼밥하기 좋은 환경인데 양과 선택지가 애매해서 아쉬웠다.
조이 떡볶이
서울 마포구 양화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