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역과 석촌역을 어슬렁 거리던 나의 눈에 들어온 한 곱창집. 방.배.소.곱.창. 크리스마스를 앞 둔 지금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처음 두명에서 2인분을 시켰지만 결국에 또 다시 다이어트는 뒷전으로… 혼자 3인분은 먹었다. 저기 저 보이는 토마토는 물론이요, 곱창, 특양, 염통에 볶음밥까지 전부 다 내 인생의 최고의 식당이 아니였나 싶다. 올 한해는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룬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 식당을 찾은것 만으로 올 한해 만족이다. 그럼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앤드 해피 뉴이어.
방배 소곱창
서울 송파구 가락로16길 2-6 1층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