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8 전날 가고 담날 또 간 또꺽,,,🥹 어제 배부름 이슈로 먹지 못한 막걸리 싹마시고 왔다 가장 기본적인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막걸리 스타일인 “아침해쌀” 하지만 더 가볍고, 상큼하다! 탄산감은 거의 없어서 그냥 가게 이름 답게 꿀떡꿀떡 잘 넘어가는 막걸리. 베이직하고 너무 맛났다 ㅎㅎ 두 번째는 라임 베이스의 “광안밤” 사장님이 병 패키지 바뀌었다며 병도 보여주심,,^^ 연말분위기 나고 너무 예뻤다 라임향이 찐하게 느껴지는 산뜻한 칵테일 같은 막걸리. 막걸리라고 말 안하면 모두 칵테일인 줄 알것 같다. 애플민트향이 달달상큼하게 퍼진다! 탄닌감이 느껴지는 막걸리라니? 궁금했던 “욕망의 거친 물결” 스벅에서 젤 좋아하는 게 유자민트티인데 얘도 유자에 스피아민트가 섞여 향과 맛에서 비슷한 느낌이 난다. 대신 더 상콤한 유자 맛! 그사이에 적절히 끼어오는 탄닌감이 신기하고 먹는 재미가 있었다. 이런 막걸리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다니 ㅠ

꿀꺽 하우스

부산 수영구 광남로 184-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