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0 전포동의 수많은 카페 중 찾은 보석 같은 카페 음.. 멋지고 힙한데 말고. 휴식할 수 있는 카페에 가고 싶은데!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곳인데, 밝고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작업하기 아주 좋았다. 여러 가지 원두를 직접 시향해보고 커피를 선택할 수 있으며 드립백, 원두도 판매 중이다. 디카페인도 두 종류 정도 있었다. 시끌벅적한 카페보다 휴식할 수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너무나도 추천하는 곳. 공간 여기저기 사장님의 손길이 안묻어난 곳이 없음을 느끼고 왔다.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셀프바에 있는 굿즈들과 컵이나 기기들에 붙어있는 로고까지. 이런 애정 담긴 곳에 오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