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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뽈레에 기등록된 상호검색을 했을 때 주소가 확인이 안 되어 이 집이 그 집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마산합포구 산호동 야구장 뒤 먹자골목에 위치한 곳. 경남의 식당가에서는 아무데나 하동돼지국밥 상호를 달고 있는데 여긴 경남의맛집으로도 선정됐다는 작은 팻말을 잘 보면 발견할 수 있음. 근래 맛집 트렌드 요소 중 하나가 깔끔함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요식업계 위생개념의 범위와 질 개선/확대와 더불어 '손맛'과는 정반대 대척점에서 형성된 개념이라 봄. 근데 여긴 손맛이 곳곳에서 내밀하고 꼼꼼하게 풍겨 오는 곳 임에도 혼자 오는 마산 출장때마다 혼밥하는 석식은 항상 이곳. 메뉴는 항상 수육백반. 정구지무침은 신맛 짠맛 단맛 안매운 고추가루맛이 제각각 따로 놀고 새우젖은 태생이 의심스러우며 가끔은 쌈장리스 레어 풋고추생마늘이 원래 구성이였던 양 당당하고, 무엇보다 밥솥에서 24시간은 꼬박 논 밥 구르밍내가 코끝을 어택하지만 죄다 술집인 산호동 먹자골목에서 늦은 저녁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고, 무엇보다 싸구려 와사비에 양조간장에 물탄 소스 속으로 아무렇게나 휘적휘적 담겨있는 대파조각들을 올려 먹는 고기맛과 식감이 위에 손맛 어쩌구 다 뭐래니. 끗. 247-2446 도 요즘 서울서는 보기 드문 간to the지

하동 돼지국밥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북17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