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동분식/필동,충무로 서울 한가운데 이런 감성의 노포에서 걸치는 술과 안주는 퇴근길의 행운. 오래전부터 전설처럼 들어왔던 닭꼬치계의 전설을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오뎅탕은 소주러버들의 감성을 자극 해서 술을 부르고, 12000원에 한판 나오는 닭꼬치는 촉촉하면서 짭졸 달달하다. 거기에 입혀진 숯불맛은 술을 더 부르는 맛이다. 다른 닭꼬치와 다른 점이라고 하면 뒷맛에 약간의 달달함이 있다는거, 숯불맛이 향긋하다는 것 아닐까. 초고추장,소금, 마늘,고추밖에 없어서 충분한 2차 감성의 노포이다. 공간: ✊노포가 그렇듯 깨끗하거나 하지 않다. 그만의 감성을 즐겨야지 서비스:✊카리스마있는 사장님, 현금을 추구하시는..ㅎ 기타:👍 그럼에도 닭꼬치와 어묵탕만 그리고 노포감성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진다. #닭꼬치

필동분식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