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만 맛집인 느낌. 이집은 알고보면 사이드 맛집입니다. 수비드한 닭고기보다 바닥에 깔린 쿠스쿠스가 더 맛나요. 쿠스쿠스에서 은은하게 레몬같은 상큼한 향이 나고 육수를 한껏 머금어서 깊은 맛이 납니다. 닭다리 고기보다 쿠스쿠스만 더 먹고 싶을 정도 였습니다. 닭다리는 그냥 그저그런 닭고기입니다. 아보카도연어 샐러드도 샐러드 자체는 그냥 풀 맛. 니맛도 내맛도 아닌 드레싱에 보기에만 예쁜 차곡차곡 썰린 아보카도...신선하지 않은 연어...하지만 사이드로 나온 빵에 바른 아보카도 스프레드가 정말 꼬소의 최극치였습니다. 빵이랑 아보카도 스프레드만 따로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싼 메인요리들보다 사이드만 먹었으면 좋겠는 집입니다. 화장실청결도 ●●●○○ (남녀공용) 재방문의사 ●●○○○ 총평●●○○○ 이 정도도 못하는 브런치 집들이 수두룩 빽빽한게 현실
라페름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11길 49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