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로 새로운 곳 찾아보다 예약했는데, 미슐랭 선공개된 곳입니다 :) 디쉬 하나하나에 군더더기가 없이 꼭 필요한 맛과 재료들만 있고 간의 밸런스도 딱 맞는데다가 메인 디쉬 위주의 플로우에 (피쉬만 4가지) 포션도 적당해서 위장에 부담없이 흘러가는 코스가 취향에 딱 맞았어요 🙏 사실 가격과 스타일이 취향을 탈 수도 있을까 싶기도 한데요.. 그게 또 파인다이닝의 묘미라 생각이 들고 맛이든 데코든 과한 장식적 요소 없이 깔끔한 한접시를 추구하는게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 마음속 파인다이닝 탑3는 이타닉가든, 에빗, 강민철인데 그 셋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입니다 ㅎㅎ 이타닉이 김으로 종이학 만들고 우아하고 섬세한 오뜨꾸뛰르가 추구미라면 명보당은 덜어내고 덜어내는 완벽주의가 추구미 같달까요! 오브제가 신라호텔 로비랑 비슷하다 해서 찾아보니 같은 작가님 (박선기) 작품이라고 해요 😌
명보당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3-1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