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대보다 "김치"에 초점을 둔 요리들은 아니었다. 김치튀김과 주안상 안에 바질김치가 가장 맛있었는데 두 요리가 가장 김치라는게 느껴지는 맛이어서 그런 듯 하다. 오이선은 시원한 국물과 아삭한 오이와 육즙가득한 고기가 괜찮았고 소갈비찜에서는 미니코스 위에 올려진 백김치가 그나마 맛있었고 전복김밥은 정말 특별할게 없었다.. 그래도 음식은 나름 만족스러웠고 주안상에서 김을 직접 구워서 붓으로 참기름을 발라먹는게 꽤 재밌었다. 그치만 또 올지는............
온 6.5
서울 종로구 북촌로1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