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외식 브랜드 중 하나인 '데블스 다이너'. 고양 스타필드점을 갔는데 기대가 커서 일까 정말 최악의 경험을 하고 말았다. 사진으로는 맛있음직한 음식들이지만... 우선 너무 짜다. 정말 짜다. 미국 양놈들은 이렇게 짠 음식을 먹는걸까?? 내가 유럽에서 먹어본 엔초비피자 만큼이나 짜다. 토마토 파스타도 짜고 명란 크림 파스타도 짜고 피자도 짜 ㅠㅠ 먹다가 화가나는 짠 맛은 오랜만이었다. 게다가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불편하다. 뭐랄까 다 조금씩 한국인 체형하고 거리가 있달까?? 회전율이 높아야 하는 스벅도 아니고 음식점 인테리어를 이렇게 불편하게 할 이유가 있나...?? 피자랑 파스타 두 개 합쳐서 5만원인데, 이 가격이면 살바토레 쿠오모가 훨씬 좋았다. 왜 없어진거니 쿠오모야(훠궈집이 생긴단다...). 이제 고양 스타필드에서 파스타는 안 먹는걸로 ㅠ
데블스 다이너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스타필드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