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동네에 있는 남도 음식점 시하도. 지나다닐 때 마다 스타일리시한 외관(일식집 느낌?)과 사뭇 다른 메뉴가 긍금했는데 휴일 전날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 주력 메뉴는 해남 출신(시하도가 해남에 있는 섬이었음) 주인 아주머니의 굴보쌈과 홍어삼합, 육전 같은 남도 메뉴들. 우리는 무난한 굴보쌈 중(35,000원)자를 먹었는데, 내륙사람인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는 음식이었다. 밑반찬 나오자마자 흡입하느라 사진이 없는데 반찬들도 전부 직접 만드신다고 ㅎㅎㅎ 석화는 서비스인데 서울에수 먹기 힘든 신선함이었다. 술 좋아하시면 방문해도 후회 안하실 듯!!

시하도

서울 은평구 갈현로 6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