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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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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삼각지를 지나 조금씩 핫해지고 있는 효창공원 근처 아란 말복을 지나니 저녁날씨가 선선해 밖에서 와인을 마셨다. 와인리스트는 무난무난한데 가격대는 있는편 안주는 크게 비싸진않지만 난 트러플 짜파게티가 제일맛있었다는. 아래 연습장이 있어서 북치는소리가 엄청 들렸고 모기향을 피워주셔서 다행히 늦은 저녁 모기에는 물리지 않았다. 효창공원 근처를 산책하는 댕댕이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냥 가볍게 밥먹고 2차로 와인 한잔즐기기 좋은곳.

아란

서울 용산구 백범로 32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