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여의도에서 밥 사준다고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여의도에 맛집 그래도 꽤 있는데 IFC로 오라고 했고 IFC에선 온더보더가 가장 무난한데 왠 어니스트키친으로 오라고 했고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음..... 까르보나라와 치킨이 같이 나온 음식과 이 집에서 꽤 유명한듯했던 목살스테이크 그리고 와규비프 규카츠 시켰는데... 달고 짜고 와규비프 규카츠는 자리에서 원하는만큼 익혀먹는거라지만 나온거 자체가 차게 나왔고 근데 또 사람은 엄청 많아.... 왜일까 다들 이게 맛이 있는걸까... 같이 먹었던 동행분이 나한테 나중에 물어봄 그집 맛있었냐고 자기는 모르겠던데 자기만 이상하냐고 네 맛 없었어요 ㅠㅠ 암튼 사람들 굉장히 많고 음식맛보다 더 거슬렸던건 주방 뒤에서나 쓸법한 큰 카트에 바구니를 싣고 다니면서 그릇을 치우던거.. 그냥 그릇을 가져가서 주방안에서 할 일을 홀에서 하고 있는 듯한 이해할 수 없었던.. 그리고 정직원과 알바생이 있는듯 한데 유니폼으로 구분 가능함 알바생에게 뭘 물어보면 꼭 직원한테 물어보고 직원이 와서 응대해줌 그것도 좀 불편했음 그리고 생각보다 음식 나오는 시간이 오래걸림 음식보단 음료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림
어니스트 키친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IFC몰 L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