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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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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큐티존맛이 님의 트윗보고 핀해둔집- 지난주 오후에 한번 갔는데 어 이집 낯이익다... 아 설특집 TV 프로그램에 나왔던 집이다! 평일 3시에 갔는데 이미 다 팔려서 문닫았고 다시 도저언~ 10시 오픈이고 10시 반 쫌 넘어서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가게가 작고 들어온 순서대로 줄서서 살 수 있음 제일 유명한 치토스는 이미 다 팔려서 못샀고 밤고구마크림치즈 식빵과 할라피뇨베이컨 식빵 샀음 그런데 가게가 작고 점원에게 원하는 제품 말하고 받아서 사는건데 사람들이 모르니까 자꾸 진열된 빵을 집어드는데 계속해서 진열된 빵좀 집지 말라고 원하는거 얘기하라고 하시는데 직원분인지 짜증이 많이 나시는듯... TV에 나오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그러다보면 힘이들고 그러면서 짜증내는 집들을 몇번 봤는데 그럼 TV 출연을 하지 말던가 안내문구를 자세히 적어놓던가 왜자꾸 손님들에게 짜증을 내시는지... 반복되고 지속적인 태도에 조금 불편했음 대부분 동네 아주머니 손님들이었고 나랑 몇몇은 멀리서 일부러 온 사람들이었는데 암튼 직원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태도가 편하진 않았고 혹시 잘라주실 수 있는지 묻자 아...그럼 우리가 일이 많은데 힘든데 하시면서 원래 그냥 뜯어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시며 칼 챙겨주시겠다 했지만 안챙겨주셨고 집에서 내가 자르니 빵가루도 많이 나고 결국 내가 힘이들고 ㅋㅋㅋ 일단 맛이나 보고 평가하자 했는데 아 또 맛은 있네... 할라피뇨베이컨 약간 취저.... 맛본 친구들도 다 맛있다 하고.... 맛은 있지만 멀리서 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근처고 있다면 먹어볼 정도 요즘 맛있는 빵은 많으니까요-

타르데마

서울 강서구 강서로46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