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전주대 평생교육원 상권에 있는 고깃집. 고기야 늘 착하고, 음식에 예민하지않아 일하는 사람을 보고 그 가게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편이다. 사장님도 좋으시고, 알바분도 좋았다. 무엇보다 다들 유쾌하셨다. 규모가 있는 매장에 돌판..저 돌판 크기를 보소. 힘들텐데 다들 재밌게 일하는 모습이 좋았다. 점심시간에는 한식뷔페 스타일로 단골이 많은 편. 저녁에는 회식단체도 있다. 돼지와 오리메뉴가 있는데, 짜장라면과 국물라면도 메뉴에 있다. 짜장라면을 짜장면처럼 야채,고기넣어 끓여주신다. ㅋ 국물라면은 뚝배기라고... 돌판이 넓어 볶음밥을 넓게 펴, 눌은밥을 먹는 것도 신의 한수. 반찬은 소박하지만 셀프스타일로 리필이 자유로고, 맛있다.

마루벌 돌구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후곡길 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