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수영장으로 원정다녀왔습니다. 수영장 앞 맛나튀김이라고, 전주에서 노포 튀김집이라고 불리는 집인데, 꽤나 유명한 모양. 고추,고구마, 계란, 오징어튀김 등이 있는데, 제가 먹는 건 오징어밖에 없네욤. 그래서 천원어치만 먹고 왔습니다. ........ 치아 및 잇몸건강에 약간이라도 자신이 없으신 분은 드시면 아니됩니다. 마른오징어를 두꺼운 밀가루 옷에 입혀 바로 튀겼네요. 튀김옷은 간장을 바르지않아도 짭니다. 솔직히 한 입 먹고 그냥 갈까 싶었는데, 하나만 먹고 오백원을 내든, 천원을 내든, 거기 이모들이 무서워서 좋은 소리는 못 들을 것 같아서 두 개 꾸역꾸역 먹고 왔습니다. 튀김집게 위생상태도 이냥저냥입니다. 퐁퐁 엹게 푼 물에 한꺼번에 담가놨다 대충 헹구시네요.
경기장 맛나 튀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 4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