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동 일대 카페 가는곳마다 문닫고 자리없어 찬바람 맞으며 그 일대를 계속 지나가던 도중 범상치 않은 외관만 봐도 여긴 뭔가 죤찐맛집같다(..)는 인상을 심어준 가게가 있었는데 오디너리 히어로즈 라는 티라미수 카페 내 인생 티라미수는 합정역 마담티라미수였는데 ㄹㅇ 세상에 이런 티라미수가 있구나 깨달음을 준 미친밀도의 티라미수였음 여기도 그런 느낌이다 부드러운데 진하고 꾸덕함 시트는 레이디핑거쿠키를 쓴다는게 다르지만 아주 촉촉하고 조음,, 나는 치즈는 싫은데 왜 마스카포네 치즈는 맛있지? 크림아닌가? 죤맛탱.. 그리고 여기 아저씨가 매우 친절하심
오디너리 히어로즈
대구 달성군 유가읍 현풍로47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