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평양냉면 스타일의 음식들을 선호합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묘하게 중독성 있는..그래서 이 집에선 늘 소금만 먹어요! 오리를 먼저 볶다가 때가 되면 부추와 깻잎을 넣어주셔요. (아조씨들은 주물럭도 마니 드시더라구용)그저께 다녀온 사진 + @ 인테리어는 오랜 세월의 흔적들이 보이는 집이고 야채 넣어주실 때 손으로 슉슉 넣어서 볶아주시기 때문에 위생에 예민하신 분은 비추입니다. 전 그냥 할무니가 해주는 밥 먹는 것 같아서 자주 가요 ㅋㅋ 보통 40-60대 손님들이 많으십니다. ㅎㅎ 그래도 푸근하신 사장님께서 늘 야채 많이 요청하면 왕많이 주시고 가끔 생각나는 맛이랍니다..?

남강 마황오리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7가길 25 남강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