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먹으러 갔다가 30~40붐 기다리래서 ㅜ 이른 저녁에 사람 없을 때 갔어요! 한 5시...? 저는 치즈함바그로 미듐사이즈(7.8천원) 먹었어요! 와 근데 사진에서 보이는 저 소스 만큼이 전부 치즈에요!!! 치즈덕후인 저는 대만족...ㅜㅜㅜ 토마트 베이스 소스에 살짝 매콤함이 있어서 제 입맛에도 맞았고요 ㅎㅎ 고기도 뷰드럽고 또 저는 숙주도 좋아해서 고기에 치즈에 숙주에 계란에 같이 숟가락에 올려 먹고 그랬어요! 저 특유의 튀김은 뭔지 몰겠지만 식감을 더해줘서 재미있었어요 ㅎㅎ 줄을 서는 이유도 알겠더라거요! 식전에 양배추에 참깨드레싱 얹은 소박한 샐러드도 나오고 저기에 미소된장국에 공기밥도 나오는데 흑미밥으로 나와요 사실 저는 넘 배불러서 공기밥도 안먹고 저 스테이크도 살짝 남겼는데 무튼 저 모든 구성이 7800원인건...최고... 맛도 가성비도 모두 챙깁니당 게다가 가게까지 분위기가 아기자기하고 알바생분과 사장님 대화하시는 내용도 넘넘 재미있어서(본의아니게 엿들은거같지맘 들린걸용...ㅇㅅㅇ ㅋㅋㅋ) 편안하게 식사 잘 하고 왔습니다!!
언니네 함바그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25길 5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