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MAXIMA

추천해요

2년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ㅡ정답은 브루클린 웍스! • 치즈 스커트 140g 10,300 패티 주변에 치즈 누룽지로 스커트를 만들어버렸다. 생각보다 바삭함은 부족했고 예상대로 먹기는 불편했으나 비주얼의 화려함에 뭔지 모를 만족감이 괜히 더 있었다. 맛은 보기보단 평범한 치즈버거 맛이었다. • 버르게리타 140g 10,800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고싶을 땐 그냥 피자로 먹자..ㅎ 향긋한 바질 향이 느껴졌고 거기에도 모짜렐라 치즈를 좀 그을려뒀는데, 사실 치즈 스커트의 누룽지보다 짠 맛은 덜 하고 치즈의 고소함이 더 해져 내 취향에 맞았다. • 리얼 맥코이 140g 9,800 베이컨, 양파, 패티. 되게 고기고기 한 메뉴. 기름진 버거의 정석 느낌이었다. 베이컨 맛있는 건 인정! • 프렌치 프라이즈 7,500 워낙 두께감이 있어서 너무 좋다. 나오자마자 입 안에 공기 헣헣 하면서 뜨거울 때 먹으면 제일 맛있음. 아.. 지금도 생각나서 군침이 돈다 ㅋㅋ • 싱하 탄산수 3,000 태국에서 온 탄산수. 그냥 패키지가 이뻐서 갖다놓고 파는 것 같다. 플레인 탄산수라 특이점은 없었다.. • 총평 청계천점은 공간은 넓고 사람이 적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원래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물을 따로 챙겨주지 않는데, 광화문점에서는 주더라도 그냥 작은 플라스틱 컵에 줬었고. 이 날 여기서는 달란 말도 안 했는데 유리컵에 물을 줘서 괜히 고마웠다.. ㅋㅋ그리고 많은 모험 끝에.. 내게 정답은 브루클린 웍스인 걸로! 두어개 정도는 아직 안 먹어본 메뉴들이 남았지만 그렇게 큰 미련도 없고 드라마틱한 충격을 안겨줄 것 같지도 않다. 브루클린 웍스는 내가 버거에서 바라는 모든 것이 담겨 있기 때문에 다음부터는 고민 없이 그냥 먹던 거 먹을 계획이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서울 중구 청계천로 14 한국정보화진흥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