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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추천해요
3년

입장 하자마자 2층 좌석으로 안내받았어요. 키친이 1층이고 자리는 두어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2층은 천장이 높아서 아주 넓지 않아도 공간감이 느껴져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음식 사진이 어둑어둑 하네요 ㅋㅋ파케리(26,000)와 라자냐(26,000) 먹었습니다. 파스타 이름만으로 메뉴명을 정한 게 특이했어요. 이 날 안 되는 메뉴가 세 가지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꽤나 널찍한 사이즈의 파케리에는 트러플 크림에 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 갈려 나옵니다. 트러플 향 풍부하고 짭쪼롬 했어요! 라자냐는 라구소스에 베샤멜 소스가 곁들여져 나왔어요. 라구 자체는 만족스러웠지만 라자냐가 좀 얇은 탓이었는지, 겉은 아주 건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식사 경험이었습니다. 메뉴가 그렇게 많지 않은 식당인데도 그마저 몇 가지가 안 되었던 상황이 조금 아쉽긴 했어요. 재방문 예정은 글쎄 입니다.

이잌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