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튀튀한 파티셰의 쿠키, 튀튀쿠키! 쿠키 치고 가격이 착하진 않고, 워낙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아가긴 까다롭지만 한 입 먹어보니 다 용서되는 맛이었다. 패키지도 깜찍한게 마음에 든다. 쿠키가 꽤나 묵직한 편. 네 개 이상부터는 박스포장이 된다. 말차 마카다미아 쿠키 4,700 짭짤해서 단맛이 더 극대화 됨. 꾸덕한 말차 갸또같은 게 채워있음. 마카다미도 쫀쫀한 식감이었다. 마약 옥수수 쿠키 4,300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었더니 단짠단짠이 잘 느껴졌다. 조금 더 짭짤해도 맛있을 것 같다. 옥수수가 꽤 풍부하게 올라가서 참 좋았다. 튀튀쿠키 4,000 이 곳의 시그니처라는 초코쿠키. 벨기에 초콜릿을 써서 풍성한 초코맛. 간간이 호두가 씹혀 고소~하다. 레몬 치즈케익 쿠키 4,500 레몬슈가코팅이 되어있고 속에는 한 가운데에 짭짤한 치즈덩어리가 들어있다. 의외로 레몬과 치즈가 잘 어울렸다.
튀튀쿠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