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있는 포켓파이집. 점심시간 지나고 가면 파이 없을수도... 애플 포켓파이 3,600 블루베리파이 3,600 망고파인애플 파이 3,600 데워먹으니 버터향이 극대화되어 솔솔 난다. 애플파이가 확실히 맛있다. 블루베리는 뭔가 파이로 먹는 건 취향에 안 맞는 것 같다. 망고 파인애플 파이에서는 사실 망고의 존재감을 잘 못 느꼈다. 첫 방문은 늦은 오후였는데 남은 파이가 없었고, 직원도 안 보여서 허탕쳤다. 두번째는 딱 점심시간이었는데 그 때도 파이가 금방 빠졌다. 주변의 직장인들의 식후 디저트로 꽤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찾아갈 정도까진 아니지만 파이라는 메뉴만 단독으로 파는 가게가 그렇게 흔하진 않으니 주변에 지난다면 두어 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언톨드 스위츠
서울 중구 남대문로 68-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