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은 힙하고 예쁘나 그게 전부였던 곳.. 막걸리 종류도 다양해서 이 근방에서 이런 분위기에 전통술집 메뉴를 먹고싶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재방문 해서 또 다른 메뉴를 먹어보면 모르겠지만 이 날, 이 메뉴는 확실히 별로여서 오잉...? 했다. 도토리묵 무침 17,000 미나리와 양파를 함께 무쳤다. 양은 많은데 양념이 부족하다. 미지근한 도토리묵은 처음 먹어본다. 잎새주 5,000 처음 마셔본 전라남도의 소주, 잎새주. 알콜 향이 강하지 않아 목넘김이 좋았다.
방춘리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