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MAXIMA
추천해요
3년

< 의도치 않은 피자로드 2 > 근방에서 괜찮은 피자집을 찾는다면 추천! 주종도 맥주, 칵테일, 와인 다 있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다. 저녁에 오면 또 어떨까 궁금한 곳. ‘홀릭 번개더링’으로 방문하게 된 도우대디, 다채로운 메뉴에 일단 행복감을 느꼈다. 행복한 고민이란 이걸까~ 하는 도중 드시고 싶은 건 다 시키세요! 하는 준대표님의 한 마디에 정말 다 시켰다 ㅎ 잘 먹었습니다 (꾸벅) • 버팔로 윙 12,800❤️ 나는 워낙 버팔로윙을 좋아해서 집에서 브레딩도 하고, 해외직구한 소스까지 써서 만들어 먹어본 1인이다. 그래서 디트로이트 피자를 파는 집의 윙은 과연?! 하는 느낌으로 주문해봤다. 일단 버터리&크리미한 버팔로 소스에 토스되어 나와 매우 촉촉했다. 기본적으로 잘 튀긴 윙이라서 브레딩의 바삭함은 죽지 않았다. 클래식한 사이드로 당근과 샐러리 스틱이 나오는데, 드레싱은 또 딜 랜치다. 향긋하니 인상적이었다. 피자집이지만 윙만 먹으러도 올 의향 있다! • PBR 피자 12,900 [페퍼로니, 베이컨, 모짜렐라, 체다, 그라나파다노, 바나나페퍼, 핫 허니, 파슬리, 자색양파, 딜 랜치] 도우대디의 시그니처 피자라고 한다. 페퍼로니, 베이컨까지는 무난한데, 바나나페퍼가 재밌는 킥이었던 디트로이트식 피자! 작은 사이즈에 네모지고 꽤 두툼한데, 토핑이 정말 다양했다. • 투나 멜트 샌드위치 8,000 [참치, 모짜렐라, 체다, 딜 피클, 토마토, 샐러리, 자색양파, 할라페뇨] 사장님이 어린 시절 드시던 레서피를 그대로 쓴 메뉴라고. 캔 참치를 따뜻하게 먹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 느끼할 수 있지만 그만큼 또 야채도 향긋하게 잘 어우러져 조화로웠던 메뉴. • 블랙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 18,900 [블랙타이거새우, 수제 토마토&비스큐 크림소스, 양송이, 양파, 그라나파다노] 거대한 새우가 자태를 뽐내며 서빙되었다. 꾸덕한 로제파스타를 연상하면 될 것 같다. 파스타는 링귀네를 사용했다. • 브레드 바스켓 5,800 [베이컨 할라페뇨 버터, 크랜베리와 호두가 들어간 크림치즈 스프레드, 발사믹+오일] 직접 만드신 버터와 스프레드가 너무 맛나서 제품으로 판다면 집에 구비해 두고 먹을 것 같은 맛있음이었다! • 진저오렌지에이드 7,000 진저가 조금 더 강해도 좋았을 것 같은 오렌지 에이드였다! 2212-04

도우대디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