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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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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나도 먹었다ㅏㅏㅏ 부촌육회ㅣㅣㅣ • 육회 19,000 • 산낙지탕탕이 15,000 • 육회비빔밥 (보통) 9,000 지난번에 한 번 허탕치고 너무 아쉬웠는데 각잡고 방문했다. 10시 오픈이지만 이걸 먹고 신상메뉴를 먹으러 성북동 밀곳간에 갈 원대한(!) 계획으로 11:30에 부촌육회에 방문했다. 거의 내 바로 뒤부터는 매장이 다 차서 웨이팅이 금방 생겨버렸다. 주말 점심에 방문 예정이라면 이 정도 시간대가 적합한 것 같다. 부촌육회는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은 편이다. 무국도 깔끔하고, 전혀 자극적이지 않다. 육회를 먹으면서는 소고기의 향이 꽤 진하게 났다. 말랑살캉 육회.. 아주 바람직했다. 계란노른자 마저 싱싱해서 겉을 두른 막이 단단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산낙지탕탕이는 언제 먹어도 재미있다. 역시 기름장에 풍덩 빠트려 먹는 낙지는 꼬숩고 쫄깃해서 이 밤에 리뷰 쓰면서도 군침이 돌게 한다. 신선한 재료로 깔끔하게 맛을 낸 부촌육회, 유명할 만 하다. 명불허전 1위가 맞다. 벽 한 켠을 장식한 수많은 미슐랭 선정 인증이 인상깊었다. 2호점은 가 봤으니 다음에는 본점을 재방문 의사 있다. 2301-09

부촌육회

서울 종로구 종로 200-4 제우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