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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추천해요
1년

기본안주인 대추칩이 진짜 맛있었다. 내가 지금껏 먹어본 대추 먹는 법 중에 최고인것 같다. 리모델링을 마친 후 첫 영업일에 방문한 거라 페인트 냄새가 진동을 해서 좀 아쉬웠다. 그것도 동안을 두고 냄새를 뺀 거겠지만 지하에 있는 업장이라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리모델링 전에는 가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안되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테이블마다 묵직한 사과모양 종이 놓여있는데, 직원을 부르려면 종을 울리면 된다. 독특하고 묘한 기분으로 종을 흔들면 직원분이 두리번거리면서 근처로 다가오신다. • 마라 순두부 전골 23,000 국물요리 땡기는 날에 추천. 꽤 새콤하고 자극적이다. • 봄나물 튀김을 곁들인 한치순대 22,000 은근 매운 고추를 쓴 듯 하다. 이 날은 냉이튀김을 내주었는데 들기름을 가루로 만들어 뿌려줬는데 희한했다. 간장소스에서는 땅콩맛이 남. • 도원결의 15,000 큰 기대 않고 주문한 도원결의는 복숭아의 향만 살짝 나는 소주였는데 깔끔하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2303-15

도취

서울 종로구 옥인길 23-6 누상빌라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