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눈 티 코스 34,000 특이하게 티를 두 가지 고를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가향 차와 홍차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차는 Mlezna 아이스 와인 티- 청포도 향이 달달하게 난다 TWG의 미드나잇 아워- 부케를 마시는 듯이 풍성한 꽃 향기가 좋았다. • 잠봉치즈 티샌드위치 치즈 짜지 않아 좋고 식빵이 달달하다 • 바질품은 부라타 짭쪼름한 페스토. 바질향이 뿜뿜 • 에그&선드라이 토마토 크로아상 샌드위치 완전히 익힌 계란 노른자 때문에 좀 퍽퍽한 느낌 • 랜덤 핑거푸드 고소한 쉘에 마일드한 마리네이드 토마토를 넣어 만듬 • 양순이 샌드 보드라운 과자에 상큼한 과일잼을 샌드했다. • 다쿠아즈 베르가못 크림이 샌드된 아주 쫄깃한 다쿠아즈. • 고르곤졸라 마들렌 고르곤졸라가 맞나? 싶은 느낌의 되게 새콤하던 마들렌. 아무래도 메뉴판에 쓰인 것과는 다른 게 나온 것 같다. • 컵디저트 크럼블과 캬라멜이 두텁게 올라간 푸딩 전반적으로 포만감을 주는 메뉴가 많았던 세상 든든한 메뉴 구성. 티도 두 가지를 선택해 마셔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최고인 것 같다. 그리고 차액을 지불하면 일반 메뉴판에 있는 다른 티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일까, 세이보리한 메뉴 구성은 막상 경험해보니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긴 했다. 접근성도 꽤 떨어져서 재방문을 할 지는 미지수. 2307-04

뚝방길 홍차가게

서울 광진구 자양강변길 2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