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지름길을 찾았다 Chet Baker와 Bruno Major를 바이닐로 틀어주고 카이막에 고수라임에이드까지 있는 특별한 카페입니다. 저의 취향을 몇 중으로 저격하는 건지 행복감 급 상승에 어질할 정도였습니다. 공휴일 오후에 방문했는데 인기가 많고 머지 않아 웨이팅까지 생겼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바쁘시면서도 틈틈이 좋은 바이닐을 골라 틀어주십니다. 감동 모먼트. 청주에 가면 꼭 재방문 할 것 같습니다. 카이막을 먹으러 간 거였는데, 좋아하는 아티스트 음악이 따스하게 공간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 고수 라임에이드 7,000 메뉴판에 아니 이게 웬 걸 고수라임에이드라니. 이건 먹어야해! 하면서 골랐습니다. 라임은 시럽을 쓰고 고수는 그냥 얹어주는게 다지만 향긋함과 청량함이 좋은 조합입니다. • 카이막 7,900 치아바타 조금과 비스킷 조금을 함께 내어줍니다. 고소한 것이, 계속 들어갑니다. 2307-43
노이즈
충북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 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