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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추천해요
1년

간만에 인상깊었던 파스타입니다. 분위기도 데이트 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안티파스티도 특색 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간간한 편이라 와인 생각이 납니다. [추천메뉴] • 초당옥수수 판나코타 29,000 초당옥수수의 달달함이 제대로 녹아든 판나코타. 크리미한 푸딩을 먹는 식감입니다. 다시마에 숙성시킨 제주산 새우, 틈틈이 소금이 뿌려져 있어서 훌륭한 단짠단짠 안티파스타입니다. • 보타르가 파이 32,000 짭쪼름하고 크리미한데 느끼하지 않게 매콤! 파삭한 파이지에서는 버터향이 팝콘마냥 낭낭합니다. • 판타스마 30,000 조개육수를 사용해 봉골레 파스타 느낌입니다. 거친 면 표면에 소스가 잘 스몄어요. 애호박 위에 올라간 그레몰라따: 이태리파슬리-레몬-올리브유. 와우 향긋하게 레몬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 라비올리 29,000 돼지고기와 새우로 속을 알차게 채운 라비올리에 흐뭇하게 미소가 떠오릅니다. 소스는 레몬 허브 크림인데 사워 크림 생각나는 맛입니다. 부추 향도 틈틈이 치고 들어옵니다. 향긋해서 마음에 듭니다. • 뇨끼 33,000 이렇게 곱고 맛있는 뇨끼라니! 굽기 정도 역시 딱 좋고, 모렐버섯과 조합도 아주 훌륭합니다. 모렐버섯으로 만든 소스가 아주 진득하니 감자맛과도 멋진 하모니를 이룹니다. • 카치오 에 페페 27,000 후추향이 알싸하게 올라오며 페코리노 로마노가 은은하게 입안을 감싼다. 까르보나라에서 느끼는 관찰레의 묵직함보다는 깔끔하고 산뜻한 뒷맛이 좋았습니다. 면 식감이 미쳤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외] • 제노베제 30,000 직접 만든 까바텔리를 사용한 메뉴. 감자를 미디움(!)으로 익혔대서 뭔가 예상은 했지만 아삭해서 식감 살아서 굿. 바질의 알싸함이 가볍세 입 안을 덮습니다. 콩피 토마토는 적지만 짭짤하게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 라비올리 로사 37,000 양 라구로 속을 채웠고 비주얼이 장미꽃마냥 화려합니다. 양 냄새에 예민한 저에게는 좀 어려운 메뉴였어요. 페코리노 소스까지 더해져서 양과 염소로 점철된 파스타였던.. 양 냄새 즐기신다면 좋아할 메뉴! • 티라미수 15,000 자두 리큐르+에스프레소에 적신 시트 위에 두텁고 곱게 얹어진 균일한 크림. • 알타리 무 피클 첫번째 기본제공. 추가시 2,000 피클에서 레몬향이 꽤 진한 편이라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리알토

서울 강남구 삼성로149길 13 2층

MAXIMA

@aboutbae 데이트에도 메뉴뿌시기에도 적합합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