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카페 치고 꽤나 널찍하고 따수운 분위기!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구석구석 크리스마스 장식을 엄청 열심히 해둬서 완연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없이 원래 분위기만 보면 약간 읭스럽기는 해요 ㅋㅋ 로미오와 줄리엣이 살았던 도시, 베로나를 컨셉으로 했는데 거기에 힙함을 더해보려고 노력한 스타일...? 자리가 많은데 웨이팅도 꽤 생기더라구요. • 베로나 #라떼 6,500 (iced only) 고양이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마셔야 했어요. 원래같았으면 따뜻한 차를 마셨겠지만 차가운 커피음료를 선택. 꽤 꾸덕한 크림 위의 아트는 코코아 가루로 했는지 마시면서 뭔가 티라미수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베로나
서울 중구 충무로5길 2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