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던 식당이 저녁 영업을 안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전반적으로 강의 게 센 편이라서 흰쌀밥이 생각나는 음식들이었어요. #미고랭 19,000 치킨이 들어간 걸 먹으려고 했는데 솔드아웃이라서 그냥 이걸로 시켰어요. 면이 얇아서 간이 더 잘 밴 것 같아요. 꽤나 매콤합니다. #이가바카르 나시고랭 17,000 소갈비같은 고기는 살점이 어느정도 분리되어 올려나옵니다. 찐덕하고 달콤한 소스를 발라 구웠어요. 나시고랭도 짭쪼름합니다. 뼈에 붙어 있는 고기는 꽤 질겨서 먹기가 좀 힘들었어요. 현금으로 결제 하면 테보톨이라는 자스민 티를 머릿수만큼 무료로 주네요. 입구에서 외국인들이 흡연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식당까지 담배연기가 꽤 들어왔어요.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었습니다.
박소 린두 깜풍
서울 용산구 보광로59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