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세탁방 다녀오니 생각보다 늦은 시각이라 가고 싶었던 식당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ㅠㅠ 여기도 전화해서 문 닫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메뉴 미리 주문해서 겨우겨우 갔음. 20:30에 마감하신다고 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20:30.ㅠㅠ 나 때매 30분 늦게 문 닫으신 사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사과를 전합니다.ㅠㅠ 밥은 제때제때 먹읍시다. 얼갈이 김치랑 취나물 무침? 주셔서 내 취향 저격.ㅋㅋ 평소에 집에서 돈까스 먹을 때도 김치랑 먹는지라... 돈까스 살은 두툼하고 좋았음. 하지만 새우 튀김은 적절한 소스가 없어서 좀 애매했지만 인심을 보여주는 듯해서 좋았음. 샐러드 위의 소스는 검은깨 소스. 평소에 드레싱 거의 안 뿌려 먹는 지라 나에겐 과한 드레싱이었다만 그래도 엄청 느끼하진 않았음.
빨강코끼리
제주 제주시 다랑곶6길 2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