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첫 날 한식이 땡겨서 구글 리뷰가 제일 좋은 서울스테이션을 찾아 방문했어요! 여행 중에 방문했던 다른 한식당들과는 다르게 고급레스토랑같은 분위기라 약간 신기했어요 ㅎㅎ 한식을 이런 분위기에서..? 이런 느낌!! 한국 사람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국룰 메뉴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는 고기 없이 크게 김치와 두부, 양파만 들어가서 약간 아쉬웠지만 신김치를 사용하셔서 국물은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제육은 단맛이 조금 강해서 맵짠 좋아하는 저한테는 아쉬웠지만 남편은 좋아했어요. 가격은 500 생맥 2잔까지 더해서 71프랑 정도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급레스토랑 느낌이라 뚝배기, 돌판에 나오는 찐 한식 느낌으로 못 먹어서 오히려 쪼끔 아쉬웠어요. 그치만 엄청 깔끔하고 여행 중간에 먹는 한식으로는 좋았습니다! 아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세요!!
Seoul Station Restaurant
Kellerstrasse 25A, 6005 Luze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