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stefano

추천해요

1년

230128 토 ⭐️먹었는 거 오메기술 13000 ₩ 그래 그 날 7000 ₩ 새우감자채전 16000 ₩ 해산물 술찜 + 면추가 : 26000 ₩ ⭐️후기 어궁동에서 일년 전 부터 꾸준히 핫한 작교를 이제 와 봤네요 :) 작교2가 생겨서 그런지, 5시 조금 늦게 왔는데도 웨이킹 없이 태이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전통술을 파는 요즘 가게답게, 다양한 주종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핫한덴 이유가 있는 법이에요 ✔️해산물 술찜 :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바지락과 각종 조개들은, 살이 퍽퍽하지 않고 굉장히 탱글탱글합니다 또한 각종 야태들과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술찜의 국물은 굉장히 진해요. 사실 술찜은 래시피가 정말 간단한데, 일반적 술찜들에 비해 국물이 더 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육수를 쓴 것 처럼요!! 정말 최고얐던건 면추가였습니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면추가를 하면, 삶은 칼국수를 국물에 대충 넣어주시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면추가를 하니, 사장님이 아예 새로운 메뉴를 내어 주셨습니다. 술찜 국물을, 면을 익힌 후 면수를 추가하여 끓이듯이 조리하여, 면에도 국물이 배일 뿐 아니라 새로운 요리를 먹는닷 한 기분이 들어 정말 좋았습니다 ✔️ 새우감자채전 : 이 매뉴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새우에 약한 알러지반응이 있어서, 먹어도 되긴 하지만, 가급적 피하는 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그 맛이 궁금해서 새우 한 점을 먹어보았는데, 새우가 하나도 퍽퍽하지않고 탱글탱글하더라구요. 술찜의 조개들도 그랬지만, 해산물을 수분기 있으면서도 푹 익히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조리들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감자채 하나하나들이 바삭바삭할 뿐 아니라, 감자전의 두께도 얇아서, 여느 감자채전들보다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오메기술 - 좁쌀에서 만들어진 적당한 단맛과 매실을 떠올리는 향긋한 향이 인상적이에요. ✔️그래 그날 - 윗 절반은 청주, 아랫부분은 과실주의 느낌이 나는 막걸리입니다 :) 윗부분은 막걸리 답지않게 정말 깔끔해서,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합니다. 반면 아랫부분은 진한 만큼 달면서 향이 잘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요! 꼭 와보시길 추천드랴요! 멀리서 오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자부합니다

작교

대전 유성구 농대로2번길 7-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