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전기구이 통닭은 먹으면 건강한 느낌이다. 흔히 동네에서 먹는 치킨이라고 하는것은 염지가 강해서 닭의 육질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데 영양센터 닭은 적당한 염지로 육질 본연의 맛을 느끼며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렇다고 닭의 잡내가 나는 것도 아니고 깔끔하다. 전기구이로 기름을 뺀 통닭을 한번 기름에 튀겨 내러 준다고 한다. 그러니 겉바속촉의 통닭. 또한 통닭이라 손으로 잡고 찢어 먹는 맛이 있고 통닭의 영원한 친구 무피클도 공장에서 찍어낸 프렌차이즈 치킨 집들과 차별되게 직접 담근 맛이라서 여기 무피클은 잘 먹는다. 흰 종이에 둘둘 말아 싸는 포장과 옛모습의 쇼핑백이 어린시절 아빠가 사 들고 오시던 전기구이 통닭이 생각 나서 더욱 정감이 가고 맛있다.
영양센타
서울 강남구 도곡로 4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