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시즌을 맞아 딸기 베이커리를 잔뜩 만든 김영모. 딸기 티라미슈케잌은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케잌중 하나인데 다른 것은 어떨까 딸기베로아라는 메뉴를 먹어보있다. 시식 결과는 꽝! ㅋ 김영모가 내게 이런 실패를 주다니...ㅠ 맛있는 것은 모두 모여있었다. 도너츠 빵에 슈크림 필링.거기에 딸기까지. 그러나 맛있는게 모두 모였다고 맛있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ㅎㅎ 도너츠빵은 바삭함이 부족한 푸그러진 도너츠 빵이었다. 딸기의 수분감이 빵을 그렇게 만든건지... 슈크림도 딸기와 조화롭지는 않았다. 딸기를 생크림과 한짝으로 사용하는 이유를 이 빵을 먹어보고 확실히 알게되었달까. 새로운 시도는 기존의 맛있는 빵의 존재 이유를 더욱 확실히 알려준다. 이 빵이 내게 준 교훈^^
김영모 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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